정말 대단히 기발한 발상의 텐트 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주차장에 있는 어느 자동차 덮개가 씌워진 차 안에서 어느 사람이 빠져나오는 사진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자동차는 없고 단지 자동차 모양의 텐트라는 사실!!! 자동차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도심 어디든지 쪽팔리지 않게(?) 텐트를 치고 아래 사진처럼 쉴 수가 있습니다. 빠르게 텐트를 칠 수 있고 실내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면 정말 실용성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옷장 속의 옷 안에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 나왔네요. 집 안에야 숨길곳이 많다지만 여행지 등에서 이런 식으로 숨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여성의 탱크탑과 같이 보이는 옷 속에 현금이나 보석, 여권등 귀중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7개의 지퍼형 포켓과 1개의 화일 사이즈의 주머니가 달려있네요. 옷장 속에 보통 옷과 함께 넣어두면 감쪽같을 것 같습니다. 해외 여행 관련 용품 인터넷 몰에서 26불 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그런데 과연... 이렇게 인터넷에서 대대적으로 팔아도 되는 물건인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긴급할 때 인명 구조등에 사용되는 방독면(방독 마스크). 이를 브래지어 형태로 만든 상품이 있네요(디자인 : Dr. Elena Bodnar) 체르노빌 사건으로 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면 일반 보통 브래지어와 별차이가 없으며 여러가지 컵 사이즈를 선택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필요할 때는 속옷으로 사용하다가 긴급할 때 방독 마스크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두개로 나눌 수 있으므로 하나는 주변에 있는 남성에서 사용하도록 하면 된다고 합니다. -_-;;;;
저처럼 휴대용 기기를 많이 들고 다니는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자기 전에 내일 아침에 가지고 갈 휴대용 기기(PMP, MP3, 휴대폰...) 꼽을 콘센트 구멍 수가 부족해서 고민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콘센트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충전하기 위해 꼽고 보면 케이블 등 때문에 난잡하거나 복잡해지고 잘못 밟거나 걸려 넘어지기까지 하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를 위한 충전 전용 테이블 나왔습니다. 위의 이미지만 보면 그냥 일반 테이블처럼 보이는데요, 실제 위의 뚜껑(?)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신기한 모습이 나온답니다. 작은 테이블에 아래 이미지와 같이 각종 충전할 수 있는 기기들을 넣어서 전용 충전기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혼자 사시는 분보다 가족 분들이 많은 분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부활절(Easter) 에 여러가지 화려한 모양의 그림을 달걀에 그려주는 풍습이 있지요. 사실 손으로 그리는 것이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프린터에 맡겨서 해결하는 기계가 나왔습니다. 인쇄하고 싶은 모양을 선택하고 달걀을 프린터에 넣으면 화려한 문양을 인쇄해준다고 하네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화려한 문양의 부활절 달걀이 제작 가능합니다~ 아래는 이 프린터에 관련된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http://egg-bot.com/ 참고로 부활절에 계란을 나누는 이유는 계란은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새로운 생명이 계속되고 시작되는 봄의 상징이자 풍요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부활절 계란을 아름다운 색이나 도안으로 장식하는 이유는 부활절을 기쁘게 맞이하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스페인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만들어주는 스프레이 입니다. 코튼 섬유(솜)과 인체에 무해학 화학물질을 스프레이 탱크에 넣어서 스프레이를 사람 몸을 향해 분사하면 그 액체가 응축하여 한 장의 옷이 되는 구조 입니다. 여러가지 다른 색깔의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간단하고 유니크한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의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이미지처럼 스프레이를 사라 몸을 향해 분사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한 장의 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Dr Manel Torres 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스프레이로, 2년 이내에 발매를 위해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Youtube에 공개된 동영상 입니다.
중국인 디자이너 팀이 만든 환경 친화형 연필 만드는 기계 입니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휴대 또한 가능할 듯 합니다. 사용법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다쓴 종이를 넣으면 연필 심을 감싸서 연필을 만들어주는 구조 입니다. 연필 심이나 접착제등의 잔량은 자동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크기도 크지 않아서 휴대 또한 가능할 듯 하네요~ 디자이너 : Chengzhu Ruan, Yuanyuan Liu, Xinwei Yuan & Chao Chen
예전에 어릴 때 나무 젓가락으로 고무줄 총을 많이 만들어서 가지고 놀았는데요, 실제로 이것을 상품으로 만든 곳이 있네요. 강력한 기관총으로 많입니다. 총신은 군용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17파운드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는 레버를 돌려서 발사하며 최대 100개의 고무줄을 장착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가격은 무려 499불! 아래는 고무줄 기관총을 사용하는 유투브 동영상 입니다.
항상 공원 벤치를 볼 때면 고정되어 있어서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불편하다고 느껴왔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앉아 있고 싶은데 벤치가 길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앉아야 할 때나, 많은 친구들과 공원에서 놀다가 쉬려고 할 때 벤치가 길지 않아서 나눠서 앉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었죠. 그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공원 벤치가 디자인 되었네요. 위 이미지와 같이 고정궤도 슬라이드방식으로 되어 있어 다수의 좌석을 조합해서 길다랗게 만들든가 좌석 하나로 개인적인 의자를 만들 수도 있는 디자인 입니다. 좌석의 유효 활용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뒤에서 본 좌석의 모습(디자인 시안) 입니다. Mutlu Kılınçer 라는 분이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모래시계 형태를 한 타이머형 전등 스위치 입니다. 모래시계가 가진 메타포를 잘 연결시킨 스위치 입니다. 기존의 타이머형 스위치의 경우 언제쯤 불이 꺼질지 알기도 힘들고 일반 전등 스위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디자인이라면 누구든지 알기 쉽게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저녁이 되면 LED가 점등되며 180도를 회전시켰을 경우 30초동안 LED가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표현과 함께 30초 후에 아래로 LED램프가 다 떨어졌을 경우 자동적으로 불이 꺼지는 구조 입니다. 모래시계라는 느낌을 잘 살린 타이머형 전등 스위치이나 한 가지, 스위치를 켜는 동작(180도 회전)이 현관등 자주 사용해야 하는 스위치에 적용되었을 경우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액체비누와 수도꼭지를 일체화 한 디자인입니다. 시소를 이용해서 한쪽을 틀면 한쪽이 나오지 않는, 예를 들어 물을 들면 비누가 나오지 않고 액체 비누를 틀 때에는 물이 나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주목할 점은 한쪽을 쓰면 한쪽이 나오지 않는 구조가 시소라는 메타포를 써서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그 구조를 설명한 이미지 입니다. 절수라는 측면에서는 효율적으로 잘 디자인 되었으나 본질의 수도꼭지에서 물을 튼다는 측면에서는 처음에 수도꼭지를 본 사용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당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약간 어포던스 측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직접 사용해보고 싶네요 ㅎ
사실 iPod nano가 나올 때부터 누군가 장난삼아 손목시계처럼 만들거라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진짜로 나왔군요! 신형 iPod nano를 손목 시계 처럼 만들어주는 밴드 입니다. 역시 실제로 만들어서 보니 진짜 고급 다기능 디지털 손목시계 같네요 ㅎㅎ 사실 이어폰을 끼워서 들어야 한다는 점이 가작 큰 weak point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은 20불 정도 밖에 하지 않지만! 한국까지 배송하는데는 약 30불이 추가되어서 총 50불 정도네요. 저라면... 직접... 만들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