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미지를 언뜻보면 그냥 인형 눈 같이 생겼는데요, 사실은 Mike Mak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두개 눈을 가진 기발한 시계 입니다. 왼쪽 눈동자는 시침을, 오른쪽 눈동자는 분침을 의미한답니다. 눈동자의 위치로 시간을 알려주는 구조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아래 같은 경우는 3시 15분이겠군요 ㅎ
어느 카메라 작가의 기발한 명함입니다. 아래는 뒷면(?)의 모습입니다. 이것만 봐서는 도대체 이게 무슨 명함인가 하겠죠? 아래는 앞면(앞의 이미지의 뒷면)의 모습입니다. 카메라 뒷면이 그려져 있고 어느정도 명함의 모양을 하고 있네요. 이것만 봐서는 무엇이 기발한가 하실겁니다. 그런데 빛을 비추어 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온답니다. 이렇게 입체적인 카메라 모양이 나타난답니다. 사실 빛을 비추어 본다는 것을 알게 되기 전까지가 어렵지만, 알고 나면 정말 잊지 못할 명함 한 장이 될 것 같네요.
바로 아래 이미지만을 보고 뭐할 때 쓰는 기계인지 아시겠나요? 저도 처음 봤을 때는 당연히 심장 페이스 메이커 (심장 박동 조절 장치)인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게 웬걸... 심장 페이스 메이커 모양을 한 토스터기였답니다. 빵을 슬롯에 넣고 페이스메이커를 이용해서 전류에 의한 전기적자극을 통해 빵을 맛있게 구워주는 토스트기. 재미난 발상이 참 재미있는 디자인 입니다.
세계적인 보석 디자이너(Philipe Tournaire)가 만든 반지 입니다. 솔직히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모델로 반지를 만들었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그럼 세계적인 어떠한 건축물들이 반지 위에 올라갔는지 한 번 볼까요? 파리의 건축물 들이네요. 이 정도 되면 반지의 실용성은 무의미해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천안문이겠죠? 조금만 높이가 낮으면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적으로 쓸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러시아의 크렘린궁 같네요. 찔리면 무척 아플 것 같습니다.
스페인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만들어주는 스프레이 입니다. 코튼 섬유(솜)과 인체에 무해학 화학물질을 스프레이 탱크에 넣어서 스프레이를 사람 몸을 향해 분사하면 그 액체가 응축하여 한 장의 옷이 되는 구조 입니다. 여러가지 다른 색깔의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간단하고 유니크한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의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이미지처럼 스프레이를 사라 몸을 향해 분사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한 장의 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Dr Manel Torres 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스프레이로, 2년 이내에 발매를 위해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Youtube에 공개된 동영상 입니다.
어릴 때 조립식을 많이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고 있는 완구회사 타미야(TAMIYA)에서 만든 명함입니다. 태국의 방콕에 있는 디자인 회사에서 만든 명함으로 올해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얇은 알루미늄판에 레이저로 커팅이 되어 있는데 글자나 숫자를 하나찍 떼너내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비행기, 자동차등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조립하고 나서는 명함의 본분을 잃어버릴 것 같네요~
안드로이드폰에서 Microsoft의 Zune UI를 구현할 수 잇는 런쳐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네요. 유료이고 0.99불입니다. "Zune Home"이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인스톨 후 홈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홈 화면이 나옵니다. 사실 처음 구동 후에는 실행이 되지 않은 메뉴들이 있는데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치 후 홈화면에서 internet이나 marketplace를 눌러봐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이럴 경우, 우선 화면상의 App을 선택하면 폰에 인스톨 되어 있는 어플리케이션 목록이 뜨는데요, 이 곳에서 한 가지를 고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곳에서 선택한 어플과 이어줄 메뉴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Front키의 Setting 버튼을 누르거나 설정으로 들어가면 홈화면에 나오는..
사실 종이 등을 고정할 때 쓰는 클립의 경우 대개 한번 사용하고는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많기 때문일텐데요, 아래 이미지처럼 디자인하면 클립을 함부로 버리려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위 디자인처럼 클립을 꽃잎처럼 해서 붙여서 관리하고, 그 자체 또한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것 입니다. 관상용으로도 좋고 자원 낭비도 막을 수 있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구조는 꽃 한가운데에 자석이 있어서 고정시키고 줄기는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다고 합니다. 9.99불에 판매하고 있네요.
모래시계 형태를 한 타이머형 전등 스위치 입니다. 모래시계가 가진 메타포를 잘 연결시킨 스위치 입니다. 기존의 타이머형 스위치의 경우 언제쯤 불이 꺼질지 알기도 힘들고 일반 전등 스위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디자인이라면 누구든지 알기 쉽게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저녁이 되면 LED가 점등되며 180도를 회전시켰을 경우 30초동안 LED가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표현과 함께 30초 후에 아래로 LED램프가 다 떨어졌을 경우 자동적으로 불이 꺼지는 구조 입니다. 모래시계라는 느낌을 잘 살린 타이머형 전등 스위치이나 한 가지, 스위치를 켜는 동작(180도 회전)이 현관등 자주 사용해야 하는 스위치에 적용되었을 경우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많은 디지털 콘텐츠 들에서 SNS 관련 아이콘등을 보게 되는데요, (제 블로그 하단에도 SNS 공유 기능을 넣었죠^^) 웹페이지등에서 발견한 기발한 아이콘 디자인등을 찾아보았습니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많은 분들이 벤치마킹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약간 오래되서 지저분해 보이는 뱃지 모양 우선 엔트리 넘버 원! 이런 류의 약간 오래된 느낌을 살리는 디자인을 가진 콘텐츠라면 이런 아이콘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단 디자인에 완전 동화되어 버린다면 사람들이 이게 SNS 아이콘인지 구분을 잘 못하는 비극(?)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 하시길... 2. 손으로 그린 느낌의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약간 캐주얼한 느낌의 디자인에 어울릴 듯 하네요. 3. 광택이 나는 아이콘 뭐 인터..
절에 가면 은은하게 퍼지는 향초 컨셉을 활용한 조명등 입니다. 향초가 주는 편안한 느낌과 함께 불빛을 낸다는 메타포를 잘 활용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려!! 뽑아서 쓸 수도 있습니다. 향초 처럼 생긴 조명등과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래 이미지처럼 받침대는 충전기 역할을 하여, 향초 하나씩 꼽아서 충전을 해두었다가 쓸 수가 있습니다. 밤에 무드 램프 등으로 활용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 Kyu Hyun Lee & Hae Won Jo
액체비누와 수도꼭지를 일체화 한 디자인입니다. 시소를 이용해서 한쪽을 틀면 한쪽이 나오지 않는, 예를 들어 물을 들면 비누가 나오지 않고 액체 비누를 틀 때에는 물이 나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주목할 점은 한쪽을 쓰면 한쪽이 나오지 않는 구조가 시소라는 메타포를 써서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그 구조를 설명한 이미지 입니다. 절수라는 측면에서는 효율적으로 잘 디자인 되었으나 본질의 수도꼭지에서 물을 튼다는 측면에서는 처음에 수도꼭지를 본 사용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당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약간 어포던스 측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직접 사용해보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