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AR(증강현실) 어플 - 세카이 카메라(Sekai Camera)

기발한 AR관련 어플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원래는 일본의 소프트방크의 아이폰 유저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다가 얼마 전에 앱스토어에서 공식적으로 릴리즈된 어플이죠. SNS 와 AR 기술를 적절히 조화시켜 현실 세계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다른 사람들과 손쉽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낸 어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세카이 카메라(Sekai Camera) 란?

일단 세카이 카메라는 현실 공간에 에어태그라고 하는 디지털 포스트잍을 붙이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Social AR(증강현실) Application 으로써, 구체적으로는 카메라가 보여주는 현실공간과 오버레이하여 '그 장소', '그 시간'에 대응하는 정보를 인터넷으로 부터 취득하여 표시합니다. 즉, 현실 세계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세카이 카메라의 기능 / 용어 설명

우선 간단한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기 전에 세카이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어플 안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에어 태그
- 디지털 포스트잍으로 자신의 여러가지 감정이나 메모를 그 장소, 그 시간에 남길 수 있음
- "같은 곳을 비추는 것" 만으로도 같은 에어 태그를 공유할 수 있음
- GPS에 기록하여 지도 위에서도 볼 수 있음

2) 에어 필터
- 에어 태그를 검색하는 필터로 시간, 거리, 에어 태그의 종류를 지정하여 찾을 수 있음

3) 에어 포켓
- 마음에 드는 에어 태그를 저장하는 기능
- 소중한 추억이나 도움이 되는 정보를 Pocket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음

4) 에어 샤우트
- 그 장소, 그 시간에 있는 주변의 SEKAI CAMERA USER에게 에어태그를 날리는 기능

5) 에어 포토
- 사진으로 된 에어 태그로 사진을 찍은 곳에 자신이 찍은 사진이 남게 됨

6) 에어 보이스
- 그 장소, 그 시간에 자신의 목소리로 메모할 수 있는 기능

7) 에어 트위터
- 에어 태그를 트위터에 포스팅할 수 있음



3. 사용 방법

그럼 간단하게 사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아래 이미지는 실행 시에 나타나는 기본적인 라이브 뷰 입니다.

 여기에서 위쪽은 인디케이터, 오른쪽은 사이드 메뉴, 그리고 가운데는 에어태그가 표시되는 라이브뷰로 구성됩니다.  인디케이터에는 주위의 에어태그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며, 에어태그를 더치하면 상세 내용이 표시됩니다. 또한 사이드 메뉴의 Text, Photo, Sound 등을 선택하여 유저가 직접 포스팅 하는 것도 가능하죠.

에어 필터로 표시되는 에어 태그를 시간, 거리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주변의 트위터 유저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세카이카메라 유저 또한 가능)

에어 샤우트로 주변 사람들에게 에어 태그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세카이 카메라의 동영상 입니다.


아래는 아이튠즈의 링크 주소 입니다.
http://itunes.apple.com/us/app/sekai-camera/id320987601?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