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 그는 누구인가.
- 디지털기기 이야기
- 2010. 3. 5.
현재 애플사의 CEO인, 스티브 잡스는 참 굴곡이 많은 인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고 현재 IT신화를 이끌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인생 스토리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1955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자마자 버려졌고, 양부모에게 입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7세때 입학한 오리건주의 리드대학교에서는 학비가 없어 3학기만에 중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친구집에서 잠을 자며 빈 코카콜라병을 팔면서 생계를 이었다고 하네요.
20세가 되던해 스티브 잡스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부모님의 창고에서 '애플'을 창업하게 됩니다.
차고에서 2명으로 시작했는데, 10년 후에는 4000명의 종업원, 2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 되었죠.
위 사진은 애플사 창업 당시의 사진입니다.
하지만 30세가 되던 해 경영진이 스티브 잡스를 내쫒았습니다. 함께 일하던 동료들은 그를 '폭군'이라고 부르며, 남들이 공들여 만든 아이디어나 작품들을 빼앗겼다며 그를 미워했다고 합니다. (사실 매킨토시 프로젝트에 밀린 탓도 컸죠.)
그는 다시 '넥스트' 라는 회사를 세우고 '픽사'를 인수하지만, 초반에는 실적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토이 스토리' 그리고 이어 '벅스 라이프', '인크레더블' 등으로 다시한번 우뚝 서게 됩니다.
1996년 애플사가 넥스트를 인수하게 되고 1997년에 다시 임시 CEO로 애플을 이끌게 됩니다. 이 후 10억달러의 적자를 내던 애플사가 1년만에 4억 달러 정도의 흑자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2000년에는 임시라는 직함을 떼어내게 됩니다.
하지만 2000년에 들어 건강이 악화되어 2004년도에는 췌장암 판정을 받게 됩니다.
주치의는 3개월~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다시 한 번 그의 인생이 시작되게 됩니다.
아래는 그가 췌장암을 극복한 뒤 스탠퍼드 졸업식장에 나타나 축사를 한 동영상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헝그리 정신으로 바보처럼 자기 길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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