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AR(증강현실)에 속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흔히들 말하는 넓은 의미의 AR에는 속하는 것 같고,기존에 엔터테인먼트나 네비게이션, SNS 중심의 AR 어플리케이션에서 새롭게 장애우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한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Colorblind helper 라는 어플입니다. 유료 어플인데요, 색맹 분들을 위해 색상을 입혀서 색상을 찾거나 분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사진 선택 후 특정 색상을 사진으로부터 찾도록 하는 구조 입니다. 실시간 리얼타임 카메라 뷰로 분간될 수 있도록 나온다면 더 좋을텐데 약간 부족한 느낌도 드네요 ㅎ
3D 캐릭터를 통해 수화를 함께 학습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사실 '사전' 기능만 있으며 아직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되지 않은 점들이 안타깝게 보입니다. 또한 3D 아바타 때문인지 메모리 이슈 때문에 가끔 튕기는 현상이 있어납니다. 하지만 생활 단어들을 3D 아바타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장애우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이렇게 점점 등장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무료 버전이고, 아래 아이튠즈 링크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http://itunes.apple.com/kr/app/id355839300?mt=8
루빅 큐브는 색에 따라서 맞추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이 때문에 시각 장애우 또는 색에 관련하여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무리가 따릅니다. 이 루빅 큐브는 점자가 위에 씌여져 있어서 시각 장애우들도 즐길 수 있으며 다른 분들도 루빅 큐브를 즐기면서 점자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Konstantin Datz 라는 독일 디자이너가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