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디자이너 (Cheeky Raven)이 그린 작품 입니다. 바나나를 캔버스처럼 활용하여 핀, 이쑤시개 등을 연필로 재미난 그림들을 그렸네요. 연필의 색이 아닌 바나나의 산화에 의해 명암 대비를 활용하여 재미난 작품을 만들었네요.
장난이 아니라 진짜 '키스'로 컨트롤 하는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이라기보다는 Hyeyeon Nam 이라는 한국인 아티스트가 만든 작품으로 키스하고 있는 동안의 '혀의 움직임'으로 컨트롤을 한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남성은 혀에 마그네틱(자석)을 설치하고 여성은 헤드셋을 장착한다고 합니다. 그 헤드셋이 자계의 변화를 수신하여 게임을 컨트롤 한다고 하네요. 혀의 움직임(?)이 격하면 격할 수록 볼을 더 빨리 움직이게 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vimeo에 올라온 동영상 입니다. Kiss Controller from Hye Yeon Nam on Vimeo.
애플(Apple)사의 제품들은 일부러 부수고 분쇄시키고 불태워도 아름다운 것일까요? 의도한 바는 잘 모르겠으나 어느 사진 작가가 일부러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을 파괴 시켜 얻은 예술 사진을 공유해드립니다. 사진 작가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요? 아래는 아이폰을 부수고 가운데 구멍을 뻥 뚫어버린 사진... 음.... 맥북 화면 뿐만 아니라 키보드 자판도 부숴졌네요. 불타버린 아이패드... 너무 잔인하게 잘려버렸네요... 이 정도 되면 약간 무섭게(?)도 느껴지네요. 사진 작가는 어떠한 메시지를 위해 이렇게까지 비싼 애플 제품들을 박살내었을까요?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배추, 배추 김치도 먹기 힘들 지경인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배추로 아트 작품을 만든 Ju Duoqi 의 작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배추의 색상/특성을 잘 살려서 사람이나 옷의 질감을 표현했는데요, 놀라울 정도로 대단합니다. 아래 마를린 먼로, 레이디 가가를 비롯하여 배추로 만든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아래 이미지를 보신다면 무슨 디자인 작품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러시아 디자이너 Chugunnikov Alexey와 AlexanderAlexander Trofimenko가 만든 작품으로 확대경을 통해 바늘구멍에 실을 쉽게 넣도록 실타래에 부착한 디자인 입니다. 뭐 그리 대단한 아이디어겠어, 기존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상 생활 속의 불편함을 디자인으로 잘 승화시켜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작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09)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이기도 하죠. 심미감이나 편안함 등도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더 나아가 오히려 장애 요소를 없애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