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분쇄기(슈레다)가 내장된 알람시계 입니다. 이 알람시계에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무려 돈을 집어 넣을 수가 있습니다. 알람이 울린다음 바로 일어나서 알람시계를 끄지 않으면 종이분쇄기 안으로 지폐가 들어가버려 분쇄가 된다는 아이디어입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속담을 가장 잘 일깨워주는(?) 알람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알람 시계 (자명종)에 이런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많이 생각했었는데요, 실제로 이런 알람 시계가 등장했네요. 수학 문제를 풀어야 알람이 꺼지는 알람 시계 입니다. Oliver Sha 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시계 입니다. 실은, 수학 문제를 꼭 풀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2가지의 선택권이 있는데요, 하나는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고 하나는 OFF버튼을 오랫동안 누르는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문제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군요. 예를 들어 3,5,8,13,21 이 나오고 다음에 나올 숫자를 맞추는 정도 입니다. 아래는 이 시계의 컨셉을 보여주는 이미지 입니다.
재미난 아이디어 컨셉을 가진 일기장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일기장은 가운데가 파여지고 시계가 들어간 형태의 일기장 입니다. 아래와 같이 페이지를 넘겨도 시계가 보이므로 시간을 의식하면서 일기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네요. 또한 시계의 움직임을 보면서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디자이너는 Wonjune Song, 한국에서는 12,000원에 판매 중이네요.
아래 이미지를 언뜻보면 그냥 인형 눈 같이 생겼는데요, 사실은 Mike Mak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두개 눈을 가진 기발한 시계 입니다. 왼쪽 눈동자는 시침을, 오른쪽 눈동자는 분침을 의미한답니다. 눈동자의 위치로 시간을 알려주는 구조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아래 같은 경우는 3시 15분이겠군요 ㅎ
사실 iPod nano가 나올 때부터 누군가 장난삼아 손목시계처럼 만들거라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진짜로 나왔군요! 신형 iPod nano를 손목 시계 처럼 만들어주는 밴드 입니다. 역시 실제로 만들어서 보니 진짜 고급 다기능 디지털 손목시계 같네요 ㅎㅎ 사실 이어폰을 끼워서 들어야 한다는 점이 가작 큰 weak point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은 20불 정도 밖에 하지 않지만! 한국까지 배송하는데는 약 30불이 추가되어서 총 50불 정도네요. 저라면... 직접... 만들겠습니다 ㅎ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르노에서 출시한 클리오RS를 위한 모래시계를 컨셉으로 한 광고 입니다. 위와 아래에 각각 다른 나라의 상징적인 건물들이 모래로 만들어져 있고 그 모래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아래에 있는 상징이 되는 건물이 만들어진다는 것으로 주제는 르노 클리오를 타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부각한 작품(광고)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이미지처럼 피사의 사탑 모래가 떨어져서 파리의 에펠탑을 만들고 있죠.
두 개의 전지가 각각 시침과 분침이 되어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입니다. 사실 전지를 시침과 분침으로 사용한다는 발상의 전환도 있지만, 가끔 전지를 갈아줄 때의 귀차니즘도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대로의 디자인을 사용하려면 전지를 둘러싸고 있는 비닐 포장은 벗겨야 멋있겠죠?
Andy Kurovets가 만든 손목시계 'Lock your time' 입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손목 시계에 열쇠 구멍이 나 있는 것이 참 특이하죠. 시간을 Lock하고 싶다는 표현이 컨셉이라고 합니다. 열쇠 구멍이 시간을, 열쇠 바깥쪽의 금속 도트 점이 분을 표시한다고 하네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참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색상으로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이네요. 색상은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