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미지처럼 모래시계의 형태를 한 LED 신호등 입니다. 무언가 살아있는 느낌을 이용해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전해줄 수 있다는데에 큰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호등 이미지가 모래시계만 나타나며 기존에 사람 모양이 변하는 것에 비해서는(걷는 사람, 서있는 사람) 색상만으로 구별을 하도록 하므로 신선함, 심미성 이외에는 그다지 좋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색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장애우는 어떠할지등에 대한 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신호등은 아래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Thanva Tivawong 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가로수길에 나갔다가 디자인 상품을 파는 곳에서 디자인 서적을 읽다가 모나미 볼펜에 대한 부분을 잠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궁금해 해왔던 사실인데 왜 모나미 볼펜의 '모나미'인지 그리고 그 옆에 적힌 '153'이라는 글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지 궁금해 했는데, 그 책을 읽고 나서 궁금증이 풀린 것 같아 이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왜 볼펜의 이름이 '모나미' 인가? 모나미(monami)에서 'mon'은 불어로 '나의' 그리고 'ami'는 '친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나의 친구'라는 의미인데요, 실제로 읽으면 '몽아미'라고 발음되지만 프랑스 특유의 연음으로 '모나미'라고 읽힌다고 하네요. 이 이름은 사내 공모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모나미라는 이름에는 또 ..
아래 이미지와 같은 사과 모양을 한 투명한 스피커입니다. 또한 그 안에 아름다운 모양이 있고 사용할 때는(사운드 출력시에는) 아름다운 빛깔을 점등한다고 하네요. USB포트 또는 AAA전지 4개로 동작을 한다고 합니다. 컴퓨터나 MP3등의 포터블 기기와도 호환이 된다고 하고요. 사이즈는 105x105x90mm 라고 하네요. 가격은 해외 쇼핑몰에서 15불에 판매하고 있군요.
DAISUKE MOTOGI 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의 소파 입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소파 전체가 유연한 입방면체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입방면체 사이사이에 책이나 리모콘, 음료수, 꽃, 휴대폰 기타 등등을 꽂아 넣을 수 있는 신기한 소파입니다. 수납의 기능이라기 보다는 끼워넣기 구조이고 사실 고정 상태도 확실하지 않고 불안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떨어지리라 생각되지만 아이디어는 정말 기발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일러스트로 그려진 설명서 입니다.
대박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종이 비행기 전용 발사대 입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종 이 비행기를 올려두고 쏘면 멀리 날릴 수 있는 발사 장치 입니다. 종이 접기를 한 종이비행기를 위에 올려두면 고속으로 발사를 시켜줍니다. 최대 발사 속도는 시속 30마일, 약 48km/h 라고 합니다. 사이즈는 6x3x7 인치이고 AA사이즈 배터리가 두개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리뷰 글들을 읽어보면 잘 날라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가격은 약 12불 정도로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물건의 표면으로 부터 색을 식별하여 정보를 알려주는 스캐너 입니다. 색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 확대 기능을 통해 (아래 이미지 처럼 디스플레이상에 확대되어 나타남) 정확한 색상을 선택이 가능합니다 정보는 화면상의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알려준다고 하네요. 무척 가볍고 휴대가 가능한 것을 특징입니다. 아래는 주요 스펙을 찾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컨트롤 : 5개의 포인트 네비게이션 버튼, 2개의 측정/프리뷰버튼, 마이크 디스플레이 : 4.5cm 컬러 TFT 데이터 인터페이스 : USB 크기 : 144mm x 52mm x 40mm 무게 : 165g 측정 시간 : 1.8초
해외 쇼핑몰에서 운동화(신발) 모양의 iPhone4용 실리콘 케이스를 발견했는데요 상당히 눈에 들어와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밝은 색상에 신발끈까지 달려있는 디자인이 상당히 개성있게 느껴집니다. 이런 케이스를 들고 다니면 누구든지 한번은 쳐다볼 것 같네요. 해외 쇼핑몰에서 10불에 판매중이네요. 현재 국내에서도 22,000원에 판매중이라고 하네요. 빨간색, 청색, 검은색, 오렌지 색으로 4색상이 있구요.
아주 간단한 디자인을 통해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경쟁심(?)을 유발하는 저금통 입니다. 이 저금통은 양쪽에 동전을 구멍이 있는데요, 양쪽에 들어간 동전의 수에 의해 시소처럼 기울게 됩니다. 동전을 넣는 구멍 아래 표면에 누가 동전을 넣는지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쓸 수가 있는데요, 당연히 많이 저축된 쪽으로 기울게 되겠죠? 이렇게 기울임을 보게 되면 서로 누가 많이 저축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고 서로 분발해서 저축을 하게 하는 컨셉인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동전을 빼내는 것도 간단합니다. 빨간색 고무 벨트를 벗기기만 하면 빼낼 수 있는 구조라고 하네요. (사실 저금통은 동전 빼내기가 어려울 수록 의미가 있긴 하죠 ^^;;) 꼭 위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지 않더라도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어봐도..
재미난 아이디어 컨셉을 가진 일기장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일기장은 가운데가 파여지고 시계가 들어간 형태의 일기장 입니다. 아래와 같이 페이지를 넘겨도 시계가 보이므로 시간을 의식하면서 일기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네요. 또한 시계의 움직임을 보면서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디자이너는 Wonjune Song, 한국에서는 12,000원에 판매 중이네요.
정말 대단히 기발한 발상의 텐트 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주차장에 있는 어느 자동차 덮개가 씌워진 차 안에서 어느 사람이 빠져나오는 사진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자동차는 없고 단지 자동차 모양의 텐트라는 사실!!! 자동차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도심 어디든지 쪽팔리지 않게(?) 텐트를 치고 아래 사진처럼 쉴 수가 있습니다. 빠르게 텐트를 칠 수 있고 실내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면 정말 실용성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모래시계 형태를 한 타이머형 전등 스위치 입니다. 모래시계가 가진 메타포를 잘 연결시킨 스위치 입니다. 기존의 타이머형 스위치의 경우 언제쯤 불이 꺼질지 알기도 힘들고 일반 전등 스위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디자인이라면 누구든지 알기 쉽게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저녁이 되면 LED가 점등되며 180도를 회전시켰을 경우 30초동안 LED가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표현과 함께 30초 후에 아래로 LED램프가 다 떨어졌을 경우 자동적으로 불이 꺼지는 구조 입니다. 모래시계라는 느낌을 잘 살린 타이머형 전등 스위치이나 한 가지, 스위치를 켜는 동작(180도 회전)이 현관등 자주 사용해야 하는 스위치에 적용되었을 경우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액체비누와 수도꼭지를 일체화 한 디자인입니다. 시소를 이용해서 한쪽을 틀면 한쪽이 나오지 않는, 예를 들어 물을 들면 비누가 나오지 않고 액체 비누를 틀 때에는 물이 나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주목할 점은 한쪽을 쓰면 한쪽이 나오지 않는 구조가 시소라는 메타포를 써서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그 구조를 설명한 이미지 입니다. 절수라는 측면에서는 효율적으로 잘 디자인 되었으나 본질의 수도꼭지에서 물을 튼다는 측면에서는 처음에 수도꼭지를 본 사용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당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약간 어포던스 측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직접 사용해보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