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만에 단종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KIN폰 리뷰
- 디지털기기 이야기
- 2010. 7. 4.
MS가 얼마 전에 최초로 자체 브랜드 자칭 스마트폰을 발표했었죠. KIN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윈도우폰 7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였고 일본 전자 회사인 Sharp에서 제조하였었죠. 사실 스마트폰보다 피쳐폰에 가깝지만 SNS(소셜 네트워크) 관련해서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Zune 미디어 마켓 플레이스와 통합을 통해 콘텐츠도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나름 기대했던 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름에 문제가 있었는데 출시 후 2달도 안되어 6주만에 단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발매한 뒤 6주간 500대 정도밖에 팔리지 않았다는 소문도 있는데 아마도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은 탓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너무 작게 만든 것이 사용성에 큰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손이 큰 사람이 많은 미주에서는 더욱 그러했겠죠. 아래 동영상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는데요, 스크롤도 무척 힘들고 키보드도 손가락 크기보다 작아서 무척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무척 예쁘다고 볼 수도 없고요.
뭐 KIN이야 망했다지만...
MS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윈도우폰 개선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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