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게 무언가 하실 겁니다. 마치 아이폰을 잡아 먹고 있는 괴생물체의 모습이죠. 사실 위 이미지 속의 장치는 iPhone 충전기 입니다. 그런데 단지 충전 케이블을 괴생물체(?)처럼 보여지게 만들기만 했느냐.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리를 내면서 괴생물체 처럼 움직이면서 충전을 합니다.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커다란 존재감을 주는 충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공원 벤치를 볼 때면 고정되어 있어서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불편하다고 느껴왔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앉아 있고 싶은데 벤치가 길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앉아야 할 때나, 많은 친구들과 공원에서 놀다가 쉬려고 할 때 벤치가 길지 않아서 나눠서 앉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었죠. 그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공원 벤치가 디자인 되었네요. 위 이미지와 같이 고정궤도 슬라이드방식으로 되어 있어 다수의 좌석을 조합해서 길다랗게 만들든가 좌석 하나로 개인적인 의자를 만들 수도 있는 디자인 입니다. 좌석의 유효 활용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뒤에서 본 좌석의 모습(디자인 시안) 입니다. Mutlu Kılınçer 라는 분이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신호등은 이미지가 고정된 상태로 재미가 없었는데요, 이를 기발하게 표현한 신호등이 있어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 처럼 빨간 불일 때에는 가만히 서서 몸을 풀면서 기다리는 에니메이션을, 파란 불일 때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등 움직이는 에니메이션을 보여주는 신호등 입니다. 신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을 좀 더 끌 수가 있고 게다가 기다릴 때는 몸을 풀고, 건너갈 때에는 두리번 거리며 주변 상황을 보고 걷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래는 유투브 동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