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콜오브듀티-블랙옵스 편을 끝마쳤습니다. 아직 영문판 밖에 나오질 않아서요;; 혹시나 전체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무척 고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약간 버벅이면서 돌아가서 약간 짜증이 났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끝까지 해보게되었던 것 같습니다. 콜오브듀티-블랙옵스 줄거리, 스토리 참고로 이 게임의 주인공은 미군 특수부대 군인인 '메이슨' 입니다. 무대는 1960년대이며 메이슨이 심문을 받으며 그가 했던 비공식 작전 - 블랙옵스 작전들을 회상하게 됩니다. 심문자들은 그에게서 중요한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1945년 10월 29일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소련군의 장군인 드라고비치는 레즈노프라는 장교에게 소련에 아직 남아있는 독일군 박사인 슈타이너를 데리고..
오늘 오래간만에 "나는 전설이다"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우연히 IPTV를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봤던 영화임에도 무척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더군요. 몰입도도 여전히 뛰어났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진 뉴욕시의 영상미(?)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소재도 무척 재미있었고 긴장감도 최고였고... 그런데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 부분이라면 엔딩이 제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던중 문득 재작년에 국제 학회에 갔을 때 봤던 다른 엔딩이 기억나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정식 DVD에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차라리 이런 엔딩이였다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윌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또 다른 엔딩 입니다. 사실 약간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 엔딩이기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