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만들어주는 스프레이 입니다. 코튼 섬유(솜)과 인체에 무해학 화학물질을 스프레이 탱크에 넣어서 스프레이를 사람 몸을 향해 분사하면 그 액체가 응축하여 한 장의 옷이 되는 구조 입니다. 여러가지 다른 색깔의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간단하고 유니크한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의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이미지처럼 스프레이를 사라 몸을 향해 분사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한 장의 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Dr Manel Torres 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스프레이로, 2년 이내에 발매를 위해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Youtube에 공개된 동영상 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신다면 무슨 디자인 작품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러시아 디자이너 Chugunnikov Alexey와 AlexanderAlexander Trofimenko가 만든 작품으로 확대경을 통해 바늘구멍에 실을 쉽게 넣도록 실타래에 부착한 디자인 입니다. 뭐 그리 대단한 아이디어겠어, 기존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상 생활 속의 불편함을 디자인으로 잘 승화시켜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작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09)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이기도 하죠. 심미감이나 편안함 등도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더 나아가 오히려 장애 요소를 없애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