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io Milito 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의 포장지 입니다. 표면에 알파벳들이 인쇄되어 있는 구조인데요, 그 가운데 Merry Christmas 등의 축복의 말들이 숨어 있어 이를 찾아서 동그라미를 그어서 축하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답니다. 답안(?) 은 아래와 같네요 ㅎㅎ
대부분의 음료수의 겉포장은 사각 박스에 일정한 크기인데요, 이것을 이런식으로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쥬스의 경우 위와 같은 형태로 '과일 조각'이라는 메타포를 이용해서 직관적으로 어느 음료인지 알려줄 수도 있고 또한 실제로 각각의 과일을 먹는 듯한 느낌을 더 낼 수 있을듯 합니다. 광고 효과도 다른 음료수에 비해서 두드러질 것 같고요. 또한 반원 모양이 아닌 각 진 디자인을 통해 여러가지 각도로 올려두는 것도 가능해 보이네요. 다만, 현재 표준화 된 규격이 있고 자판기에 들어가거나 운반하거나 할 때의 문제점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뒷면의 모양입니다. 디자이너 : Yunyeen 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