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이은 발 시리즈(?) 입니다. 저번에는 발로 치는 키보드를 소개해드렸는데요(여기로), 이번에는 발을 사용하는 마우스입니다. 사실 이 마우스는 신체 장애로 인해 손의 동작이 쉽지 않은 장애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마우스입니다. 엄지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끼워서 엄지 발가락으로 왼쪽 마우스 클릭을, 두 번째 발가락은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합니다. 표면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처리를 하는등 쾌적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디자인 또한 분수와 고래를 연상시키는 느낌이네요. 디자이너는 Liu Yi 라고 합니다.
컴퓨터를 조작하는데에 있어서 필수품인 마우스는 뛰어난 인터페이스 기기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처음 마우스는 점점 크기도 작아지고 지금은 볼마우스가 아닌, 광학마우스도 아닌, 코드 없는 마우스 더 나아가 인간공학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마우스로 발전되어 왔죠. 앞으로는 어떤 마우스가 등장할까요? MIT Media Lab에서 Mouseless라는 재미난 인터페이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이에 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들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시겠지만, 간단히 말해 손의 동작을 인식하여 마우스 자체가 없이 클릭, 드래그, 커서 이동이 가능한 마우스 없는 마우스 입니다. 시스템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무척 간단한 시스템 구성입니다. 아래는 Youtube에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