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 아니라 진짜 '키스'로 컨트롤 하는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이라기보다는 Hyeyeon Nam 이라는 한국인 아티스트가 만든 작품으로 키스하고 있는 동안의 '혀의 움직임'으로 컨트롤을 한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남성은 혀에 마그네틱(자석)을 설치하고 여성은 헤드셋을 장착한다고 합니다. 그 헤드셋이 자계의 변화를 수신하여 게임을 컨트롤 한다고 하네요. 혀의 움직임(?)이 격하면 격할 수록 볼을 더 빨리 움직이게 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vimeo에 올라온 동영상 입니다. Kiss Controller from Hye Yeon Nam on Vimeo.
프랑스 아티스트, Julien Berthier가 만든 침몰하는 것 처럼 보이는 배 입니다. 실제로 침몰하는 것은 아니고 그렇게 디자인이 된 배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침몰하고 있는 배에 비해 무척이나 평온한 사람의 모습을 볼 수가 있죠. 21피트의 모터보트를 이용하여 절단하고, 용접을 하여 모터를 장착, 실용성을 갖춘 무척이나 개성적인 배라고 할 수가 있겠죠. 이 배를 타고 나가면 주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폰/아이패드 악세사리 중에 USB 케이블 연결 부분 / 이어셋 연결 부분 등의 덮개는 봤지만 홈버튼 덮개는 처음 봤습니다. 이름은 BubCap이라고 하는 홈버튼 덮개 스티커!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건네 주었을 때 자꾸 홈버튼을 눌러서 어플리케이션을 탈출(?) 해버리는 현상을 막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무척 기발한 아이디어 커피 컵을 발견해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실용성 뿐만 아니라 실제 메타포를 잘 살린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커다란 입을 가진 커피 컵' 입니다. 사실 커피를 마시면서 과자를 함께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래와 같이 사람의 얼굴을 디자인한 커피컵은 커다란 입을 가지고 있어 그 안에 비스켓이나 도넛등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8불에 판매되고 있네요~
저번 포스팅에 이은 발 시리즈(?) 입니다. 저번에는 발로 치는 키보드를 소개해드렸는데요(여기로), 이번에는 발을 사용하는 마우스입니다. 사실 이 마우스는 신체 장애로 인해 손의 동작이 쉽지 않은 장애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마우스입니다. 엄지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끼워서 엄지 발가락으로 왼쪽 마우스 클릭을, 두 번째 발가락은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합니다. 표면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처리를 하는등 쾌적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디자인 또한 분수와 고래를 연상시키는 느낌이네요. 디자이너는 Liu Yi 라고 합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 있어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손이 아니라 발을 사용하는 키보드 입니다. 키보드라고 해도 버튼이 세가지 밖에 없지만 말이죠. 그래도 실제 키보드와 조화롭게 사용한다면 무척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두개의 손 만으로는 좀 부족하다고 느끼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익숙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발을 함께 사용한다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USB로 간단히 컴퓨터와 연결하여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3개의 페달을 누르는 구조입니다. 물론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해 감도 등을 조절할 수도 있고요. 약 45불에 판매되고 있네요.
완전히 새로운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카메라 입니다. 풍선에 매단다고 하기보다는 연에 매달아서 사진을 찍는다는 의미가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카메라는 아래 이미지처럼 풍선에 달아서 날려보낸 후 연의 줄을 감는 장치(?)와 비슷한 장치를 이용하여 특정 각도에 위치시킨 후 줄을 감는 장치로 원격 촬영을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20m까지 상승한다고 하네요. 디자이너는 Matthew Clark 입니다.
해외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기발한 디자인의 휴대폰용 거치대 입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거미의 다리와 같이 8개의 유연한 다리를 이용한 휴대폰용 거치대입니다. 물론 휴대폰 뿐만 아니라 MP3플레이어, PMP등 휴대용 단말은 무엇이든 고정이 가능합니다. 거미 모양의 다리인데도 개인적으로는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고 왠지 세련되고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참고로 19.99불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약간은 개성적인 아이디어 달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이 달력은 마커로 그날의 자신의 기분을 그려넣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얼굴만 그려넣으면 되므로 조작은 무척 간단합니다. 다만 캘린더 본질의 역할인 날짜를 볼 수 있는 부분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은 듯 합니다. 오늘이 며칠인지 알기 힘들 뿐더러 어느날의 기분이 어떠하였는지 찾기도 힘든 단점이 보이기도 하네요.
상당히 귀엽고 편리한(?) 저금통이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귀여운 돼지 저금통이 커다란 망치(해머)를 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함으라고 볼 수 있지만 아래 이미지처럼 이 망치는... 배가 가득 찼을 경우(돈이 가득 찼을 경우) 저금통을 시원하게 깨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돼지 저금통이 커다란 망치를 들고 있는 것이 모순적으로 느껴지네요. 솔직히 세라믹 파편들이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Furf Design Studio에서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아이폰을 3D 스캐너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어플인 Trimensional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 어플리케이션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아이폰의 화면의 밝기와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한 후 빛의 음영으로 부터 3D 모델을 생성해줍니다. 이 어플을 사용할 때에는 깜깜한 방안에서 사용하도록 하며 아이폰의 화면을 밝기를 최대로 조절을 하여, 프론트 카메라로 촬영해야 합니다. (즉 아이폰 3GS 이하는 프론트 카메라가 없으므로 사용이 불가합니다.) 0.99불, 유료 어플입니다. 데모 비디오로는 상당히 쓸만하게 보이네요.
넣고 빼낼 수 있는 서랍이 달려있는 여행용 캐리어 가방입니다. 보통 집에서 쓰는 수납 스페이스가 달려있어 옷이 구겨지는 일이 없으며 익숙하게 옷을 개겨 넣고 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을 것 같네요. 또한 핸들 부분이 길어서 길게 빼면 아래 이미지같이 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고 건조대 역할도 가능할 것 같네요. 우리나라 산업디자인 회사인 Psychic Factory에서 디자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