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미지처럼 모래시계의 형태를 한 LED 신호등 입니다. 무언가 살아있는 느낌을 이용해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전해줄 수 있다는데에 큰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호등 이미지가 모래시계만 나타나며 기존에 사람 모양이 변하는 것에 비해서는(걷는 사람, 서있는 사람) 색상만으로 구별을 하도록 하므로 신선함, 심미성 이외에는 그다지 좋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색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장애우는 어떠할지등에 대한 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신호등은 아래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Thanva Tivawong 라고 합니다.
기존의 신호등은 이미지가 고정된 상태로 재미가 없었는데요, 이를 기발하게 표현한 신호등이 있어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 처럼 빨간 불일 때에는 가만히 서서 몸을 풀면서 기다리는 에니메이션을, 파란 불일 때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등 움직이는 에니메이션을 보여주는 신호등 입니다. 신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을 좀 더 끌 수가 있고 게다가 기다릴 때는 몸을 풀고, 건너갈 때에는 두리번 거리며 주변 상황을 보고 걷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래는 유투브 동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