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시즌2의 시작과 끝은 시즌1의 메인 빌런이자 다크나이트 역할도 함께 했던 "이창준 (유재명분)"의 독백 대사와 함께 한다. 실은 처음에는 왜 또 생뚱맞게 이창준의 대사(나래이션)으로 시작하나 싶었는데, 결말부에 다시 이창준의 명대사를 듣고 나니 마음에 와닿는다. 이창준의 처음과 끝 나래이션 대사는 아래와 같다. ========== 진리를 쫓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없이 걷는 것과 같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아래 멈추기 않는 마음으로 다시. ========== 참고로 위의 대사는 비밀의숲 시즌1의 이창준 유서 편지 내용과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