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neur: Digital See-Through Telescope 라는 이름으로 일본 케이오 대학교의 Keio Media Design (KMD) Laboratory 에서 진행했던 LBS 관련 연구 결과물입니다. 저는 2008년 12월에 싱가폴에서 열렸던 SIGGRAPH ASIA 2009 etech 에서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경험하고 이야기 했던 내용들과 관련 논문 내용을 요약,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이 Flaneur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휴대용 단말을 사용하고, 특정 방향을 향하면 그 방향에 있는 가게나 풍경, 문화재등의 장소 이미지가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가상의 Zoom in/out 기능을 사용하여 거리를 변화시켜 볼 수도 있고요. 물론 디바이스에는 GPS 센서와 방위 센서가 장비되어 있..
보통 PhoneBook이라고 하면 휴대폰에서 연락처를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것은 아이폰을 그림책에 꽂아서 책의 내용과 인터랙션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아이폰은 세계적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시점에서는 어른이나 비지니스에 이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아이폰을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것이 PhoneBook의 탄생에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그림책에 어른들의 아이폰을 셋트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부모와 자식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창출이 목적이라고 하네요. 잡지또는 서적에 디스플레이가 혼합되는 기술이 세계적으로 진전되고 있으나, 자원의 유효 활용이라는 관점에서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Media로서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