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OS 4 멀티 태스킹에 대한 오해와 진실 (iPhone OS 4 Multi-tasking)

얼마전에 아이폰 OS 4로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부쩍 메모리 및 배터리 소모가 많아 이곳저곳을 뒤져보면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하고 찾아 다녀보았습니다.

가장 크게 이슈가 되는 부분이 백그라운드 어플을 추가적으로 없애주어야 하는가 였습니다.

우선 제가 내린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백그라운드 어플들을 지워주는 편이 낫다 라는 것 입니다.

아이폰 OS 4의 멀티 태스킹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점을 요약해서 아래와 같이 써보았습니다.

1. 아이폰의 멀티태스킹 기능은 엄밀히 말하면 패스트-스위칭 기능이다.
(물론 일부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는 어플은 있음)

2. 홈 버튼을 누르면 현재의 상태가 저장되고 빠져나가게 된다.
(어플에서의 지원이 필요)

3. 새로운 어플을 실행하다가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OS에서 백그라운드의 어플을 지우는 등의 메모리 관리를 한다.
그러나 아직 불완전한 기능으로 메모리 확보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4. 심한 경우 메모리 부족으로 크래쉬와 메모리 누수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백그라운 어플은 주기적으로 지워주든가 아이폰 전원을 주기적으로 껏다 켰다 해주는 편이 낫다.


물론 어플을 실행시키고 나갈 때마다 의무감을 가지고(?) 지울 필요는 없을 듯 하나 되도록이면 주기적으로 신경을 써서 관리해주는 편이 현재 상황으로는 더 나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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