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인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분과 날씨가 무척 추운 바깥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눠본 적이 있습니다. 날씨가 무척 춥기 때문에 장갑은 껴야하는데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의 경우 장갑을 끼면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정전식 터치 스크린에서 인식을 시킬 수 있는 손가락처럼 수분과 전해질이 있어 도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물건(?)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건전지와 소시지가 가장 낫다는 결론
을 모았습니다. 물론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와서 테스트도 해보았구요.

그런데 역시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인 저와 회사분 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미니소시지인 맥스봉이 아이폰 테치펜(?)으로서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주요 판매경로인 편의점에서의 매출이 39%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실 두께가 손가락 정도 크기이고 배고플 때는 간식(?)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그 정확도와 인식률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제조사에서는 아이폰 유저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등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아이폰이 만들어 낸 희한한 진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 공개된 맥스봉으로 아이폰을 컨트롤 하는 사진입니다.

posted by Money&Ri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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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DDSK

    크하하하하 재미있네요. 지하철에서도 이렇게 하시는분 많이 봤는데;;

    2010.03.01 23:54 신고
    •  Addr  Edit/Del Money&Riches

      앗... 지하철에서 그런 용감한 분도 계시는군요 ㅎㅎㅎ
      제가 아는 분은 추운 겨울 밖에서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 일부러 장갑 끝에 구멍을 뚫어서 사용하고 계신답니다.

      2010.03.02 00:07 신고
    •  Addr  Edit/Del DDSK

      아이폰이라는 기계가 참...(기계라는 표현이 참 안어울립니다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심지어 아이폰을 안쓰는 사람들에게도..

      2010.03.02 01:37 신고
    •  Addr  Edit/Del Money&Riches

      그렇죠? 아이폰이라는 기계가... ㅎㅎ
      저의 경우는 아이폰을 통해 주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서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변한 것을 느낀답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저의 '아이폰'에 의지하는 경우도 있구요.
      앞으로 몇 년 후면 다들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시대가 올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2010.03.02 22:1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매튜

    저는 터치팟유저인데 지금사서 스케치북이란 어플로 그림으리는데 꽤 잘그려지네요
    근데 아이폰이 탐나네요ㅜ

    2010.07.20 21:43
    •  Addr  Edit/Del Money&Riches

      저도 아이팟터치를 짧은 기간 사용하다가 바로 아이폰을 구입해버렸답니다. 기본적으로 혼자서 동작하는 어플의 경우 큰 차이는 없지만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서 정보를 갱신받고 통신을 하는 어플의 경우 아이폰에서만 동작하므로 큰 차이를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2010.08.08 10:13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