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전지가 각각 시침과 분침이 되어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입니다. 사실 전지를 시침과 분침으로 사용한다는 발상의 전환도 있지만, 가끔 전지를 갈아줄 때의 귀차니즘도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대로의 디자인을 사용하려면 전지를 둘러싸고 있는 비닐 포장은 벗겨야 멋있겠죠?
오늘 디자인 관련 잡지에 재미난 기사가 올라와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콜라를 배터리로 사용하는 휴대폰! 중국인 디자이너 젱이 노키아(Nokia)에 디자인한 휴대폰 컨셉 모델이라고 합니다. 노키아의 '에코콘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되었다고 하는데요, 산소를 이용하여 탄수화물로부터 발전을 하여, 바이오 전지를 움직이는 구조라고 하네요. 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 효소, 물, 산소' 가 필요하며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는 콜라가 이 휴대폰의 배터리가 된다고 합니다. 지가 다 떨어지면 뒤에 보이는 탱크에 콜라를 바꾸어 넣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용 수명또한 기존의기존의 리튬 배터리보다 3~4배 정도 더 오래 수명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배터리를 교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