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국인 프로그래머 (Jared Foster)가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의 명함 입니다. 전자 회로와 집적회로로 구성되어 있는대로 어두운 곳에서 명함을 흔들면 LED 램프로 전화번호나 이름, 홈페이지 주소를 표시해줍니다. 생산단가는 2달러 정도라고 하네요. 기판에 인쇄가 되어 있기도 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흔들어야만 보인다는 사실이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보이는 글씨도 일부분이고요. 아래는 관련 유투브 동영상입니다.
어느 카메라 작가의 기발한 명함입니다. 아래는 뒷면(?)의 모습입니다. 이것만 봐서는 도대체 이게 무슨 명함인가 하겠죠? 아래는 앞면(앞의 이미지의 뒷면)의 모습입니다. 카메라 뒷면이 그려져 있고 어느정도 명함의 모양을 하고 있네요. 이것만 봐서는 무엇이 기발한가 하실겁니다. 그런데 빛을 비추어 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온답니다. 이렇게 입체적인 카메라 모양이 나타난답니다. 사실 빛을 비추어 본다는 것을 알게 되기 전까지가 어렵지만, 알고 나면 정말 잊지 못할 명함 한 장이 될 것 같네요.
어릴 때 조립식을 많이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고 있는 완구회사 타미야(TAMIYA)에서 만든 명함입니다. 태국의 방콕에 있는 디자인 회사에서 만든 명함으로 올해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얇은 알루미늄판에 레이저로 커팅이 되어 있는데 글자나 숫자를 하나찍 떼너내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비행기, 자동차등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조립하고 나서는 명함의 본분을 잃어버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