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2 줄거리, 스토리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블랙옵스를 끝마치고 나서 다시 오래간만에 모던워페어2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모던워페어2 스토리라인 또한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던워페어2와 블랙옵스는 정말로 영화같은 스토리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2 줄거리, 스토리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의 5년 후의 시점.
전쟁이 끝난 뒤 러시아 초국수파들에 의해 그들의 수장인 이므란 자카예프가 러시아의 영웅이 되고 정권을 잡게 된다. 미 해병대 사령관인 셰퍼드 중장은, 새로운 직속부대를 만들기 위해 미 육군 75 레인저 연대 헌터 2-1 분대장인 폴리 하사에게 뛰어난 병사를 뽑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조셉 앨런 일병이 TaskForce 141 대원으로 뽑히게 된다.

한편 게리 '로치' 샌더슨 중사 (Sgt. Gary 'Roach' Sanderson)는 맥태비시 대위 (Captain John 'Soap' MacTavish)와 함께 카자흐스탄 톈산 산맥 에 있는 공군 기지에 잠입해서 추락한 인공위성의 ACS 모듈을 회수한다. (이 인공위성 ACS 모듈이 나중에 러시아가 침공을 할 때 사용하는 큰 역할을 하지요)

조셉 앨런 일병 (Pfc. Joseph Allen)은 셰퍼드에 의해 CIA특수요원으로 마카로프(Vladimir Makarov) 일당 내부에 잠입해(가명 :알렉세이 브로딘) 마카로프의 신임을 얻으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마카로프는 러시아의 자카예프 국제공항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고 앨런은 마카로프의 신뢰를 얻기 위해 테러에 가담한다. M240 기관총으로 공항에 있는 수백 명의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하고 출동한 러시아 연방보안국 타격대를 제압한 뒤 공항을 빠져나가지만,  마카로프는 앨런이 잠입한 CIA요원이라는 사실을 셰퍼드에 의해 이미 알고 있었고 공항에서 빠져나가기 직전 앨런을 사살한다. 러시아 당국은 앨런의 시신을 조사하는 도중 앨런이 CIA요원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초국수파가 장악하고 있던 러시아 당국은 미국에 선전포고를 한다. 또한 러시아 공수부대는 추락한 인공위성의 ACS모듈 해킹을 통해 미국의 위성 감시체계를 뚫고 미 본토에 대규모로 상륙한다.

'로치' 샌더슨 중사 (Sgt. Gary 'Roach' Sanderson)는 TaskForce141 부대원들과 함께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빈민가인 파벨라(Favela)에서 마카로프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인물이며 마카로프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알레한드로 로하스(Alejandro Rojas)를 체포한다. 그에게서 굴라그(구 소련 정치범 강제 노동 수용소)의 627번 재소자가 마카로프를 끝장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게리 '로치' 샌더슨 중사 (Sgt. Gary 'Roach' Sanderson)는 TaskForce141 부대원들과 함께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 있는 굴라그(구 소련 정치범 강제 노동 수용소)에 침투하여 627번 재소자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재소자는 존 프라이스 대위 (Captain John Price)라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셰퍼드가 굴라그를 예정시간보다 일찍 포격하여 굴라그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로치 일행과 프라이스는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로치' 샌더슨 중사 (Sgt. Gary 'Roach' Sanderson)는 페테로파블라브스크 교외의 항만으로 침투해서 프라이스 대위를 러시아 핵잠수함까지 호위하는데 성공하고. 셰퍼드는 핵미사일 발사를 저지하라고 하지만 프라이스 대위는 이를 무시하고 EMP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다.

한편 워싱턴 DC는 핵미사일에서 발생한 EMP(전자기장)때문에 아수라장이 되고, 모든 전자기기가 먹통이 된다. EMP로 인해 모든 전자기기가 먹통이 된 상황에서 미국 수뇌부는 워싱턴 DC 융단폭격을 계획하고 워싱턴 DC에 남아있는 미군은 이를 막기위해 백악관을 탈환해서 폭격 중단을 요청하는데 성공한다.

브리핑에서 국방장관에게 전권을 위임받은 셰퍼드는 마카로프의 마지막 남은 은신처 두 곳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 곳은 러시아와 그루지아 국경에 있는 마카로프의 은신처(Safe House)이고 나머지 한 곳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437번 항공기 폐기장이다. 프라이스와 맥태비시 대위는 항공기 폐기장을 습격하고 로치와 고스트는 마카로프의 은신처를 습격하기로 하게 된다.
게리 '로치' 샌더슨 중사 (Sgt. Gary 'Roach' Sanderson)는 마카로프의 은신처를 찾아내지 못하나 마카로프의 범죄행각을 증명할 수 있는 수많은 증거들이 발견되어 증거 수집을 하게 된다. 이후 은신처를 탈출하고 지원 나온 셰퍼드에게 가지만,,, 셰퍼드에게 다가가는 순간 셰퍼드는 로치와 고스트를 사살하고 증거가 될 DSM을 가져가고, 둘의 시체를 태운다. 증거물에는 셰퍼드가 마카로프와 내통했다는 증거들도 함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소프와 프라이스는 아프가니스탄 칸타하에서 남서쪽으로 160마일 떨어진 항공기 폐기장에 도착하지만 그곳은 셰퍼드가 파놓은 함정이었다. 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Captain.John.'Soap' MacTavish)는 셰퍼드와 마카로프의 부하들이 싸우는 틈을 타서 프라이스가 기다리는 장소로 가고 프라이스는 마카로프와 무전을 연결해 같이 셰퍼드를 제거하자고 손 잡을 것을 제의하지만 마카로프는 제안을 거절하고 셰퍼드의 은신처의 위치(Hotel Bravo)만 알려준다. 프라이스와 소프는 니콜라이를 호출해 간신히 포위망을 뚫고 니콜라이의 비행기로 탈출한다.

프라이스와 소프는 국제 전범 지명 수배자가 된다. 프라이스와 소프는 마카로프에게 얻은 정보대로 호텔 브라보 구역으로 침투해 셰퍼드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그들은 호텔 브라보 구역에 있는 셰퍼드의 동굴로 침투한다. 도중에 셰퍼드의 섀도우 컴퍼니(Shadow Company)와 교전을 벌이고 셰퍼드는 자신의 부대원들이 죽는 것도 개의치 않고 프라이스와 소프를 향해 포격을 감행한다. 프라이스와 소프는 간신히 포격을 피하고 동굴과 연결된 강으로 탈출하는 셰퍼드를 뒤쫓는다.

소프와 프라이스는 모터보트를 타고 셰퍼드를 뒤쫓는다. 셰퍼드는 보트 채로 헬기에 올라타고 도망치는데 성공하는듯 하였으나 프라이스가 m203유탄발사기를 쏴 헬기를 격추시킨다. 그리고 프라이스와 소프가 탄 보트는 폭포 아래로 떨어지고 소프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이 들면 칼 한자루를 쥐고 격추된 헬기에서 빠져나온 셰퍼드를 비틀거리며 뒤쫓는다. 셰퍼드를 칼로 살해하려는 순간 셰퍼드는 칼을 막고 소프의 흉부를 칼로 찌른다. 그리고 자신이 이런 일을 벌이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해 줄 것이라 믿는다는 말을 한 다음 자신의 권총으로 소프를 쏘려고 한다. 그 순간 프라이스가 셰퍼드를 저지하고 셰퍼드와 격투를 벌인다. 소프는 자신의 가슴에 박혀있던 칼을 힘겹게 빼내고, 그것을 던져서 셰퍼드의 왼쪽 눈을 맞혀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그 뒤 니콜라이가 헬기를 타고와 숨을 곳이 있다면서 프라이스와 소프를 헬기로 데려간다.


스토리 라인 중심으로 정리를 해서 빼먹은 미션도 몇 개가 포함되어 있네요. 이렇게 쓰고 보니 정말 길고 긴 게임이었군요 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