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관련 2010.08.29 20:58

요즘 새로 개봉한 영화, 센츄리온을 보고 나서 과연 진짜 로마 9군단에 대한 이야기가 어떤지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 같은 이야기 만 나오더군요.
센츄리온이라는 영화 홍보나 내용 소개글이 대부분이었고,
센츄리온이라는 영화에서는 로마 제9군단이 실종했더라는 이야기를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났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로마 9군단은 실종된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한 탓에 책들을 뒤져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재미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사라진 로마 군단은 9군단 만이 아니었죠. 예를 들어 21군단(라팍스, 기원후 1세기말)이나 22군단(데이오타리아나, 기원후 132년~135년) 또한 실종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 군단의 경우, 현대 학자들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전쟁에서 패배한 탓이라고 보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로마 9군단의 경우는 어떨까요?

1. 로마 제 9군단의 역사적 기록

우선 9군단이 역사 속에 등장한 시기를 찾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기원전 58년~49년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휘하에 싸웠던 군단을 모태로 에스파냐에 주둔
2) 기원전 13년 크로아티아에 머물다가 브리타니아 상륙군으로 참여, 영국 주둔군이 됨

3) 기원후 60년 영국 링컨에 기지를 둠
4) 기원후 70년 요크에 주둔함
5) 기원후 83년 스코틀랜드에서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둠
6) 기원후 107년 우즈 강변의 석조 요새의 대문을 건설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한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2. 로마 9군단은 어떻게 실종되었을까?
그럼 9군단은 어떻게 실종된 것일까요?

1) 가장 정설은 영화처럼 115~117년 브리타니아(영국) 북쪽 변방에서 일어난 사태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설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122년에 제6군단을 영국으로 파견한 것도 9군단을 대체하기 위함이었다고 해석된다고 하네요.

2) 최근에는 115년~117년 파괴설에 대해 의심이 되는 자료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군단의 일부가 로마 속주인 니이메헨에 한동안 주둔했다는 증거 자료가 나오고 있다고도 하고요. 터키나 유대까지 가서 최후를 맞았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브리타니아(영국)에서 군단이 파괴되었거나 해체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단, 그 반대의 증거 또한 없죠. 역사적으로 확인되는 증거는 브리타니아에서 끝나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뭐 좀 허무한 결론이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또 사실을 빙자한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사실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잘 풀어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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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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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미련탱이

    잘보고 갑니다 궁금했었요

    방금 센추리온 보고왔거든요

    2011.09.20 00:0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카이사르

    로마 9군단에 대하여 카이사르가 직접쓴 기록으로 된 책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기 에서 나오는데요.pg.203페이지 부터 나와요. 당시 전투에 대해선 패한 로마군인 으로부터 알게 된 사실이죠
    카이사르가 군단장들을 각각 정해준곳으로 보내요 그중에 루키우스 플란쿠스가(영화 더 이글스 에 나오는 주인공의 아버지임) 이끄는 9군단을 를 서둘러 카르누테스족 영토로 보내요 이유는 갈리아 인들(켈트)은 정말 호전적인데다 그때 갈리아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기 직전이었죠.원정 8년,베르킨게토릭스때 마지막 종지부를 찍기 전까진 로마에 굴복하다가 다시 자유를 되찾겠다며 수없이 반란을 일으킨 갈리아인 이죠.(9군단 실종이 카이사르 갈리아원정5년째)
    9군단은 어느날 에부로네스족의 암비오릭스 카투볼쿠스위 선동으로 전투가 벌입니다 그는 전에 로마 사비누스와 코타룰 맞이하고 아군의 식량을 수송했었지만 트레베리족의 인두티오마루스가 보낸전령에 넘어가 부족을 선동해 로마에 반란을 일으키죠.
    당시 암비오릭스는 로마와 친분이 있었죠, 상황이 상황인 만큼 9군단장 사비누스는 암비오릭스가 보낸 글을 읽고 군대를 이끌고 뒤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이때 코타 부대장이 그의 주장을 막다가 결국 주장을 굽히죠.
    하지만 돌아가던 중 적에게 매복당하게 되죠

    2011.10.19 21:07 신고
  3.  Addr  Edit/Del  Reply 카ㅣ사르

    책솔 글쓰면 문제가 될거같아서 이렇게 씁니다
    :로마군이 돌아가거있을때 적은 이미 전방 숲석에 매복,아군대열 절반이상 깊은 계곡으로 들어설때 매복공격가함.대열의 후방을 공격당하고 전위부대가 올라오는것을 막음 아군병사들은 대단히 불리한 위치에서 싸움. 이런일을 전혀 예상치 못한9군단장 사비누스(암비오릭스 에게 철저히속음)는 그제야 불안감을 느껴 달려가 대대들ㅇㄹ 정렬시킴.근ㄴ 연신 두려움에 떨면서 넋이 나간사람처럼 우왕좌욍함,반면 코타 부 대장은 이런걸 이미 예상.그는 병사들을 독려하는 동시에 자신도 직접 전투에 참가하여 지휘관의 몫과 사병의 몫을 함께 수행.
    하지만 대열이 너무 길어 지휘관들은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면서 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웠음.따라서 그들은 짐을 버려두고 원진을짜게 함. 이 원진은 곤경에 처할때 사용하는것인데 그게 불행한 결과를 가져옴. 아군은 자신감이 없어지고 적의 사기가 크게 오름. 로마군은 커다란 공포와 절망에 빠진 상황이 아니면 결코 이 작전을 구사 하지 않아서 군인들이 많이 놀란듯. 그리고 이 결과로 아군들은 너나 없이 부대기를 떠나 자신의 값싼 소지품을 찾기위해

    2011.10.19 21:21 신고
  4.  Addr  Edit/Del  Reply 카이사르

    아 너무 길어 간단히 쓰게요

    일단 9군단장인 사비누스는 암비오릭스 에게 속았고 전투가 일어날때 크게 당황하게 됬습니다 이때 그는 지휘관인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에 아군들은 속수무책이죠. 그나마 코타 부장이 정신을 차리고 있어서 군인들을 격려 하고 전투태세를 조금이나마 갖추게 해서 싸울수 있긴했지만요 적들은 사기가 충만한 반면 아군은 지휘관이 아무 결정도 못내리는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기에 사기가 말이 아닙니다. 또한 원진을 유지하고 있기에 돌격하거나 용맹함을 보여줄 공간이 없습니다
    사비누스는 이 상황에 속수무책이었고 이때 코타 부장은 모든 대대와 병사들을 독려하다가..적의 투석으로 얼굴에 큰 부상을 입습니다 많은 백인대장들과 장교들이 죽어갓습니다
    공포에 빠진 사비누스는 암비오릭스에게 그나에우스 폼페이우스를 보네 그와 로마병사들의 목숨을 살려달라 요청합니다. 암비오릭스는 맹세하죠.
    그리고 회담을 갖자고 합니다
    그 사실에 코타는 무장한 적에게 접근하기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무시당합니다. 회담하는동안 암비오릭스는 시간을 끓었고 그러는 사이 그는 적들에게 포위를 당하고 살해 당합니다
    그것에서 코타가 적과싸우다 죽고 대부분 병사들도 그와 함께 죽습니다
    그들중 루키우스 페트로시디우스(더 이글 영화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이름의 기수는 수많은 적이 밀려오자 독수리기를 방벽 안으로 집어 넣고 진지 앞에거 용감히 싸우다 전사합니다.
    남은 아군 병사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가 질 때까지 전투를 계속했지만 날이 어두워지자 희망을 포기하고 란사람도 남김없이 목슴을 끊습니다.전투에서 빠져나온 몇몉 병사들은 티투스 라비에누스 부장의 동영지에 도착하여 그동안 모든 일둘을 보고합니다

    2011.10.19 21:47 신고
  5.  Addr  Edit/Del  Reply 카이사르

    아 젤 아래 쑨거 잘못쓴거입니더

    2011.10.19 2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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